PLK테크놀로지, 사고 예방하는 블랙박스 '옵티언' 출시

지난 2014년 7월 10일, 2006년부터 현대기아자동차에 차선이탈경보시스템(LDWS)을 공급하고 있는 피엘케이테크놀로지(이하 PLK, www.plk.co.kr)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오토살롱에서 차선이탈경보, 전방추돌경보, 앞차출발알림, 풀HD 블랙박스 기능을 탑재한 신제품 '옵티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PLK 옵티언
PLK 옵티언

옵티언은 기존 블랙박스와 달리 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ADAS기술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이미 현대/기아자동차를 통해 검증한 차선이탈경보 기술도 그대로 담았다. 옵티언을 차량에 장착하고 방향지시신호선을 연결하면 운전자가 고속으로 차량을 운전하고 있을 때, 깜박이를 켜지 않고 차선을 이탈할 때 경보를 울린다. 즉, 사고예방에 집중한 제품이다. 앞차출발알림도 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신호대기나 교통정체로 인해 차가 정차되어 있는 경우, 앞차가 출발하면 '딩동~ 전방을 확인해주세요'라고 음성으로 알려준다.

PLK 박광일 대표이사는 "졸음운전,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운전자가 전방을 주시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사고는 전체 사고량의 절반 이상이다. 옵티언에 탑재한 차선이탈, 앞차추돌경보 기능 등을 이용하면 사고를 줄일 수 있다"라며, "옵티언이 운전자의 안전을 지켜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부한다"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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