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 중소기업 겨냥한 오피스젯 프로 8600 복합기 시리즈 출시
한국HP가 중소기업에 적합한 HP 오피스젯 프로 8600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HP가 출시한 신제품은 HP 오피스젯 프로 8640 e-복합기(HP Officejet Pro 8640 e-All-in-One) 와 HP 오피스젯 프로 8660 e-복합기(HP Officejet Pro 8660 e-All-in-One) 총 2종이다.
HP 오피스젯 프로 8640 e-복합기와 HP 오피스젯 프로 8660 e-복합기는 동급 컬러 레이저 프린터 대비 저렴한 출력 비용을 갖추고, 중소기업이 프린터를 간편하게 관리 할 수 있도록 하는 HP 웹 젯어드민(HP Web Jetadmin)을 제공해 생산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HP는 강조했다.
HP 오피스젯 프로 8640 e-복합기는 흑백과 컬러 모두 최대 31ppm의 속도로 인쇄 할 수 있으며, 최대 3만장의 월간 출력량을 구현했다. HP 8660 e-복합기는 최대 34ppm의 흑백 및 컬러 인쇄가 가능하며, 월간 출력량은 최대 3만장이다. 두 제품 모두 분당 최대 14ppm의 고속 스캔을 지원하며, 스캔한 문서를 곧바로 이메일 및 네트워크 폴더로 전송할 수 있는 스마트 스캔 기능을 탑재했다.
HP 오피스젯 프로 8600 시리즈는 모프리아(Mopria) 글로벌 표준에 부합, 별도의 드라이버나 어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모프리아 인증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간편하게 출력을 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스마트기기에서 활용돼 왔던 HP e프린트, 무선 다이렉트 등의 모바일 출력 솔루션도 동일하게 지원한다.
한국 HP 프린팅 퍼스널 시스템 그룹 김대환 부사장은 "이번에 HP가 출시한 신제품 HP 오피스젯 프로 8600시리즈는 낮은 출력 비용, 빠른 출력 속도 뿐 아니라 최신 모바일 출력 기술을 모두 갖춰 중소기업의 출력 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한다"고 밝혔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