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일러스트레이터 CC 지원하는 GPU 가속 기능 발표

김영우 pengo@itdonga.com

엔비디아(http://www.nvidia.co.kr, 한국 지사장 이용덕)가 최근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 CC(Adobe Illustrator CC)의 성능을 향상 시키는 엔비디아 GPU 가속을 최초로 발표한다고 전했다.

일러스트레이터CC GPU 가속
일러스트레이터CC GPU 가속

디자이너들은 엔비디아의 새로운 GPU가속 지원을 통해 모든 해상도에서 벡터 아트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고, 기존 윈도7 또는 윈도8 기반의 시스템에서 호환해 사용했던 GPU보다 작업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특히 일러스트레이터 CC에서 GPU 가속을 호환하면, 2D 벡터의 고해상도 그래픽작업에도 호환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일러스트레이터 CC는 그래픽 성능 오픈 표준인 Open GL의 확장으로 도입된 NV 패스 렌더링 (NV Path Rendering)이라 불리는 엔비디아 기술을 기반으로 구현된다. NV 패스 렌더링은 비트맵 이미지와는 다르게 컨텐츠를 자유롭게 확대할 수 있고, 픽셀화 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진의 크기를 조정할 수 있다. 패스 렌더링 기술은 기존 CPU 기반에서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GPU 기반으로 이동하고 있는 추세라고 엔비디아는 설명했다.

한편, 엔비디아의 GPU 가속은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비디오 및 Adobe Premiere Pro CC, After Effects CC, SpeedGrade CC, Adobe Media Encoder CC, Adobe Anywhere, and Adobe Photoshop CC 을 포함한 다양한 이미징 애플리케이션에서 구현된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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