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5G 네트워크 기술 개발 지원 나선다
지난 2014년 6월 17일, 노키아가 한국의 '5G 포럼'과 유럽연합의 '5G 인프라스트럭쳐 협회(5G PPP)' 간 5세대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활성화 및 정보 교류 협력을 위한 MOU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노키아는 5G 인프라스럭쳐 협회의 주요 회원 기업으로 그동안 전세계 LTE 네트워크 개발 및 보급에 노력했다. 이를 바탕으로 5G 네트워크 기술 마련을 위해 향후 전문지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5G 통신 시스템 및 네트워크 비전과 요구 사항, 기본 시스템 개념 제시, 주파수 스펙트럼 수요, 국제적 규제 대응 등 글로벌 표준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노키아 리서치 얼라이언스 베르너 모어(Werner Mohr) 총괄은 "5G로의 진화는 반드시 진행되어야한다"라며, "선진 LTE를 향한 수요가 증가 중이다. 보다 빠르고 안전한 네트워크를 통해 전세계가 연결되는 세상을 위해 5G 네트워크 개발이 필요하다. 이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전문지식을 보유한 업체 및 연구 기관들의 협업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