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스, 사용 시간은 늘리고 사운드는 강화한 노트북 출시

2010년 7월 7일, 아수스(지사장: 케빈 두, kr.asus.com)는 뱅앤올룹슨(Bang & Olufsen)과 공동 개발한 소닉마스터(Sonic Master) 기술을 탑재한 ‘N53JN’과 엔비디아의 옵티머스 기술과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를 탑재한 ‘U35JC’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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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스 U53JC

소닉마스터 기술이란, 스피커의 진동 범위를 확대하고 소리 전달의 정확도를 향상해 스피커의 진동과 소리의 일그러짐 현상을 제거하는 기술이다. 덕분에 저음부터 고음까지 더욱 선명하고 깨끗한 음질의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고 한다. 이번에 출시된 ‘N53JN’에는 소닉마스터 기술 탑재 외에 20mm 크기 스피커, 3W 앰플리파이어를 탑재해 사운드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번에 출시하는 두 노트북은 복잡한 작업에는 지포스 외장 그래픽 칩셋을, 간단한 작업에는 내장된 인텔 GMA HD 그래픽 칩셋을 자동으로 전환해서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그래픽 기술(옵티머스)을 탑재하였다. 기존에 사용자가 직접 선택해야 하는 스위치 전환 방식과 달리,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그래픽 전환이 이루어져 번거로움을 없앴을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그래픽 사용전력을 최소화해 사용시간을 늘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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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스 N53JN

특히, ‘N53JN’ 제품은 USB 3.0을 지원해 기존 노트북에 탑재된 일반 USB보다 약 10배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제공하며, 풀 HD 패널을 탑재하였다.

아수스의 곽문영 팀장은 “엔비디아 옵티머스 기술을 탑재한 두 제품은 시장에 출시된 노트북 제품 중 가장 뛰어난 전력관리 기능을 갖췄다”라며, “더불어 아수스의 소닉마스터 기술은 한계로 지적됐던 노트북 사운드를 데스크톱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시켰다”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두 제품은 온라인 오픈 마켓에서 7월 13일까지 예약 판매되며, 행사 시간 중 ‘U35JC’ 제품을 예약 시 HDMI 케이블, 액정보호필름, 키스킨이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출시 가격은 ‘U35JC-RX006V’가 1,149,000원, ‘U35JC- RX005V’는 1,049,000원이며, ‘N53JN-SZ036V’는 1,399,000원, ‘N52JN-SZ038V’는 1,299,000원이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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