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룩스, 한국 사용자에 맞춘 '울트라플렉스' 출시
가전 그룹 일렉트로룩스 코리아(문상영 대표이사, http://www.electrolux.co.kr)가 한국 소비자를 위해 탄생한 사이클론 청소기 '울트라플렉스(UltraFlex)'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울트라플렉스는 1,800W의 강력한 터보 사이클론을 탑재했고, 밀폐 시스템과 여과 성능 덕에 미세 먼지 제거 능력이 뛰어나다. 한국식 주거 공간의 특징인 가구 밑의 좁고 깊숙한 공간과 모서리 등도 수월하게 청소하는 '플렉스프로' 노즐을 구성품으로 갖췄다. 플렉스프로 노즐은 두께가 얇아 작은 골프공이 들어갈 정도의 공간이면 어디든지 청소할 수 있고 180도 회전도 가능하다. 침구, 매트리스와 같은 섬유 속 진드기와 미세먼지까지 제거하는 '베드프로(Bed Pro)' 노즐도 함께 구성되어 있다(베드프로 노즐은 ZUF4206DEL 제품에 한함). 또한, 울트라플렉스는 당기는 동작과 버튼 한 번으로 손쉽게 먼지통을 비워낼 수 있다. '소프트 휠' 덕에 청소 시 바닥과 가구에 상처를 내지 않는다.
일렉트로룩스 코리아 문상영 대표는 "일렉트로룩스는 이번 신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한국 시장과 소비자를 5년간 연구했다. 그 결과 한국 소비자가 선호하는 먼지통형 제품을 개발하고, 한국식 주거 공간에 적합한 얇은 노즐을 구상해 냈다"고 밝혔다.
울트라플렉스는 텅스텐 메탈릭(ZUF4206DEL), 워터멜론 레드(ZUF4202OR)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전국 주요 백화점 및 유통채널,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권장소비자가격은 각각 54만 9,000원(ZUF4206DEL), 41만 9,000원(ZUF4202OR)이다.
글 / IT동아 나진희(naji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