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웹OS 스마트TV, 전세계 100만대 판매 돌파

이상우 lswoo@itdonga.com

LG전자(www.lge.co.kr)가 웹OS를 탑재한 '스마트+TV' 전세계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전했다(2014년 5월 말 기준). 스마트+TV란 ‘간편한 사용성’을 차별점으로 내세운 웹OS기반 스마트TV로, LG전자는 이를 강조하기 위해 스마트TV에 플러스(+)를 붙인 명칭으로 출시했다.

LG전자 웹OS TV
LG전자 웹OS TV

LG전자는 스마트+TV를 지난 2월부터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에 출시했으며, 해외출시 두 달여 만에 북미/중남미 32만대, 유럽/CIS 38만대 등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LG전자 관계자는 "단기간에 누적 판매량 100만대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기존 스마트TV보다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UX)에 집중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웹OS 플랫폼은 지난 3월 국제 인증기관인 'UL(Underwriter Laboratories)'과 '인터텍(Intertek)'으로부터 사용 편의성에 대한 성능을 인증 받았다.

LG전자는 스마트+TV 판매 국가를 이달까지 150개국 이상으로 확대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누적 판매량 1,000만대 이상을 달성할 계획이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

IT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