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웨어러블 블루투스 헤드셋 'LG 톤 플러스' 출시

LG전자(www.lge.co.kr)가 다양한 색상과 편안한 착용감을 앞세운 웨어러블 블루투스 헤드셋 'LG 톤 플러스(LG Tone+, HBS-750)'를 28일 출시했다.

LG 톤 플러스는 지난 2010년 처음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는 'LG 톤 시리즈'의 네 번째 제품이다. 색상은 검정, 흰색, 빨강, 파랑, 금색 등 5가지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LG전자는 검정과 흰색 제품을 먼저 선보인 뒤 빨강, 파랑, 금색 제품을 5월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신제품은 목 뒷면 곡선과 제품 표면이 매끄럽게 일치하도록 '3D 넥 비하인드(3D Neck Behind)' 디자인 공법을 적용했다. '형상기억합금(shape memory alloy)' 소재로 제작돼 제품 형태가 변하지 않으며 착용감이 편안하다.

신제품은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핸즈프리로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반경 10m 내에서 전화를 받을 수 있으며, 문자메시지 및 카카오톡, 페이스북 메시지를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통화 수신 시 진동 모드와 진동 해제 모드도 선택 가능하다. 또한 블루투스 연결 시에도 CD 수준의 음질을 제공하는 'Apt-X 코덱'을 지원한다.

제품 가격은 부가세 포함 8만 9,000원이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