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4K, 클라우드 품은 동영상 플레이어, 사이버링크 파워DVD14

김영우 pengo@itdonga.com

사이버링크(Cyberlink)사의 파워DVD(PowerDVD)는 PC에 DVD드라이브가 한창 보급되던 1990년대 말과 2000년대 초 사이에 큰 인기를 끌던 DVD 영화 재생 소프트웨어다. 특히 DVD드라이브를 사면 번들로 제공되는 경우도 많아서 DVD드라이브가 달린 어지간한 PC에는 파워DVD가 설치되곤 했다. 하지만 DVD가 아닌 동영상 파일이나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로 영화를 즐기는 경우가 늘어났고, DVD를 구동할 수 있는 무료 소프트웨어가 많아지면서 파워DVD와 같이 DVD 구동기능을 강조하던 유료 소프트웨어의 사용 빈도는 크게 떨어졌다.

파워DVD14
파워DVD14

하지만 이런 와중에도 사이버링크는 기능이 향상된 파워DVD의 새로운 버전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왔다. 특히 최근의 파워DVD는 DVD 구동 외에도 블루레이 디스크 구동, 다양한 멀티미디어 파일의 재생 기능, 클라우드 및 SNS와의 연동, 다양한 영상/음성 품질 보정 기능 및 4K(UHD) 콘텐츠 지원 등 다양한 재주를 갖춘 종합 멀티미디어 관리 소프트웨어로 거듭난 것이 특징이다. 최근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곰플레이어, 팟플레이어, KMP와 같은 무료 동영상 플레이어와 어느 정도 차별화된 기능을 갖추고 있는지 최신 버전인 파워DVD14의 면모를 살펴보자.

기능과 가격에 따른 다양한 버전

이전 버전과 마찬가지로 파워DVD14는 유료 소프트웨어다. 버전에 따라 가격도 다르다. 가장 저렴한(5만 6,900원) 파워DVD14 스탠다드(Standard)의 경우라도 DVD 및 일반적인 동영상 파일 재생 기능, 그리고 홈네트워크로 연결된 다른 기기(DLNA)에 담긴 콘텐츠의 스트리밍 재생, 화질 보정 기능, 소셜 콘텐츠 재생과 같은 핵심적인 기능은 기능은 지원한다. 그리고 한 단계 윗급인 파워DVD14 프로(Pro)는 9만 9,000원이다. 이 제품은 스탠다드 버전의 기능 외에 블루레이 재생 기능을 더한 것이 눈에 띈다.

파워DVD14
파워DVD14

파워DVD14의 모든 기능을 제한 없이 쓰려면 파워DVD14 울트라(Ultra) 버전을 구매하자 가격은 12만 9,000원이다. 이 버전은 일반 블루레이 외에 블루레이 3D를 비롯한 3D 콘텐츠, 4K 품질의 콘텐츠를 구동하는데 적합한 H.265(HEVC) 포맷 재생도 가능하며, 클라우드 기능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복수의 PC나 모바일 기기 간에 자유롭게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10GB의 클라우드 공간을 1년 간 쓸 수 있다. 참고로 1년이 지나도 파워DVD14 소프트웨어는 계속 쓸 수 있지만, 클라우드 공간의 경우, 기간을 연장하거나 용량을 확장하려면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1년 / 10GB 기준 1만 2,390원).

그 외에 요금을 내고 일정 기간 동안 쓸 수 있는 파워DVD 라이브(Live)라는 버전도 있다. 기본적인 기능은 파워DVD14 울트라 버전과 거의 같지만, 한번 구매해서 계속 쓰는 것이 아니라 3개월 1만 7,900원 혹은 1년 5만 2,900원을 내고 이용한다는 점이 다르다. 다른 버전과 달리 새로운 버전이 나오면 업데이트가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이렇게 파워DVD14는 제대로 이용하려면 비용이 드는데, 만약 이것이 부담스럽다면 사이버링크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30일 체험판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다. 이하 리뷰의 내용은 파워DVD14 울트라 버전 기준이다.

DVD 재생기 보다는 종합 멀티미디어 관리 도구에 가까워

파워DVD14는 ‘DVD’라는 이름이 달려있어서 단순한 DVD 재생 소프트웨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종합 멀티미디어 관리 센터에 가깝다. DVD나 블루레이와 같은 디스크 기반 콘텐츠의 구동 외에도 다양한 멀티미디어 파일을 지원하기 때문이다. 설정 메뉴의 '파일 연결'에서 지원하는 파일의 종류를 확인하며 해당 파일을 더블 클릭해 곧장 파워DVD14로 감상할 수 있도록 설정이 가능하다.

파워DVD14
파워DVD14

지원하는 파일 형식은 AVI, MP4, WMV, MKV, MOV, FLV와 같은 동영상 파일 외에도 MP3, OGG, WAV, WMA와 같은 음악 파일, JPG, BMP, PNG, RAW 등 사진 파일 등 PC에서 이용하는 대부분의 포맷을 지원한다. 동영상 구동에 관련된 코덱도 대부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대다수의 동영상을 무리 없이 구동할 수 있다. 사실 외국산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중에는 파일 호환성이 좋지 않아 불편을 주는 경우가 많았는데, 파워DVD14는 확실히 예외다.

간편한 인터페이스, 스마트폰을 이용한 무선 제어도 가능

파워DVD14로 동영상을 감상해보면 여느 동영상 플레이어와 유사한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어 누구라도 쉽게 적응이 가능할 것이다. 단축키 역시 스페이스바(정지/재생), 좌측 방향키(8초 앞으로), 우측 방향키(30초 뒤로), 화면 확대 축소(ctrl+마우스 휠) 등 유용한 것이 많아 편하게 감상이 가능하다.

파워DVD14
파워DVD14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다면 이를 무선 리모컨처럼 이용해 좀 더 편하게 쓸 수도 있다. 구글 플레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제공하는 '파워DVD 리모트(PowerDVD Remote)' 앱을 이용하면 되는데,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한 후 와이파이 공유기로 네트워크를 공유하는 PC를 검색하면 해당 PC에 설치된 파워DVD14에 4자리의 접속코드가 표시되므로 이를 입력하면 된다.

파워DVD14
파워DVD14

참고로 파워DVD 리모트 앱은 이는 파워DVD의 재생 기능 뿐 아니라 PC의 키보드나 마우스를 직접 제어하는 것도 가능하므로 다른 소프트웨어를 무선 조작할 때도 응용이 가능하다. 다만 이 앱은 파워DVD14의 구매자만 무료로 쓸 수 있으며, 그렇지 않다면 유료(5,000원 남짓)로 구매 해야 한다. 파워DVD14의 30일 체험판 이용자도 해당 기간 동안에는 파워DVD 리모트 앱을 무료로 쓸 수 있으므로 한번 시험 삼아 이용해보자.

TV, 터치스크린 환경에 적합한 '시네마 모드'

파워DVD14의 또 다른 특징이라면 기능은 같지만 디자인과 제어 감각이 상이한 2가지의 인터페이스를 전환하며 쓸 수 있다는 점이다. 기본적으로는 키보드와 마우스를 통한 조작에 최적화된 ‘클래식 모드’로 구동 되지만, 이 상태에서 우측 상단의 전환 메뉴를 누르면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에 최적화된 '시네마 모드'가 되며 전반적인 인터페이스의 형태가 바뀐다.

파워DVD14
파워DVD14

시네마 모드 상태에서는 각 조작 버튼이 큼직해지며 부가 기능 메뉴의 디자인도 다소 간소화되어 터치스크린 조작이 용이해진다. 이 때문에 상당수 조작을 파워DVD 리모트를 통한 무선 조작으로 하게 되므로 사용자와 제법 거리가 있는 TV로 동영상을 볼 때, 혹은 터치스크린이 달린 올인원PC나 태블릿PC, 혹은 터치 노트북을 이용할 때 적합한 환경이 된다. 전반적인 인터페이스 구조가 윈도8의 메트로 인터페이스와 비슷한 느낌이므로 윈도8 기반 PC를 애용한다면 쉽게 적응이 가능할 것이다.

희비가 엇갈리는 자막 지원 기능

일반적인 재생 관련 인터페이스 외에도 몇 가지 부가 기능에 관련된 메뉴가 눈에 띈다. 우선 하단 좌측의 자막 설정 메뉴를 이용하면 외부의 자막 파일을 불러오거나 자막의 글꼴, 색상, 위치 등을 설정할 수 있다. 외국산 동영상 플레이어 중에는 한국에서 가장 많이 쓰는 SMI 자막 파일을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파워DVD14는 SMI는 물론, SUB, SRT, SSA 등 시중에서 쓰는 대부분의 자막을 지원하는 것이 장점이다. 기본 자막 외에 또 다른 자막 파일을 불러와 동시에 표시하는 보조 자막 기능을 지원하는 점도 눈에 띈다.

파워DVD14
파워DVD14

다만, 국산 동영상 플레이어의 경우, 동영상 파일 실행과 동시에 자동으로 이름이 같은 자막 파일을 자동으로 불러와 화면에 표시하는 기능을 대부분 갖추고 있는데, 파워DVD14는 처음 실행하는 동영상은 구동 후 따로 조작을 해서 자막을 불러와야 하는 점이 다소 불편하게 느껴진다. 한번 자막을 연결해 둔 동영상만 다음부터 자동으로 불러온다. 영화를 볼 때 자막을 그다지 많이 쓰지 않는 해외의 환경에 맞춰진 것 같다.

쓰기 편한 동영상 품질 조정 기능 지원

하단 우측에 있는 눈 모양의 아이콘을 선택하면 동영상의 품질을 보정하는 TrueTheater 기능을 쓸 수 있다. 화질 보정 기능의 경우, 해상도가 낮은 원본을 풀HD급으로 업스케일링 해주는 TrueTheater HD, 너무 밝거나 어두운 동영상을 보기 좋게 보정하는 TrueTheater Lighting, 그리고 움직임이 끊기는 동영상을 좀더 부드럽게 볼 수 있는 TrueTheater Motion, 그리고 영상의 노이즈를 줄이는 TrueTheater Noise Reduction 기능 등을 쓸 수 있다.

파워DVD14
파워DVD14

물론 TrueTheater 기능은 어디 까지나 ‘보정’이므로 한계도 있다. 원본의 품질이 워낙 좋지 못하다면 보정을 하더라도 만족하지 못할 수 있으며, 반대로 원본의 품질이 뛰어난데 여기에 보정을 하면 오히려 이미지의 왜곡이 생길 수도 있다. 그리고 선호하는 화질이라는 것은 사용자의 주관이 크게 개입하므로 TrueTheater 기능은 자신이 원하는 ‘느낌’의 영상을 감상하기 위한 도우미 정도로 생각하자. 파워DVD14는 보정한 영상을 원본과 비교하는 비교 모드도 지원하므로 이를 이용해 자신이 선호하는 설정 값을 찾도록 하자.

그리고 TrueTheater 기능을 활성화하면 그래픽카드의 GPU(그래픽프로세서)를 이용한 하드웨어 가속 기능이 비활성화되므로 구형 PC 사용자라면 동영상이 끊기거나 재생 속도가 느려질 수도 있다는 점도 기억하자. 물론 나온 지 5년 남짓 정도의 PC라면 TrueTheater 기능을 활성화한 상태에서도 풀HD급 정도의 동영상은 무리 없이 구동 된다. 또한, 일부 코덱의 동영상은 TrueTheater 기능을 적용할 수 없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자.

2D → 3D 변환 기능은 어디까지나 '덤'

그 외에 파워DVD14 울트라 버전은 3D 영상의 재생을 지원하는데, 블루레이3D와 같이 본래 3D로 수록된 영상 외에 일반 2D 동영상을 3D로 감상할 수 있는 부가 기능도 갖췄다. 동영상 감상 중에 하단 우측에 있는 ‘3D’ 아이콘을 클릭하면 간단히 2D → 3D 영상이 된다. 사용자의 모니터가 3D를 지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적청안경 방식의 3D로 변환이 된다. 물론 이러한 간이 2D → 3D 변환은 진짜 3D 영상에 비해 입체감이 많이 떨어지며, 특히 적청안경 방식의 3D 변환은 화면 전체의 색감이 왜곡되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재미 삼아 이용해 볼 만은 하다.

파워DVD14
파워DVD14

완전하진 않지만 신기한 자동 커버 아트 기능

콘텐츠를 감상하다가 좌측 하단에 있는 돌아가기 버튼을 누르면 각 콘텐츠를 관리할 수 있는 미디어 라이브러리가 나타난다. 이곳에서는 PC에 저장된 콘텐츠의 목록을 확인함과 동시에 이동이나 복사, 삭제 등의 관리를 일목요연하게 할 수 있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이라면 사용자가 따로 다운로드하거나 DVD에서 직접 추출한 동영상에도 그럴듯한 커버 아트가 달리며, 마우스 커서를 대면 장르와 출시일 등의 정보가 표시된다는 점이다. 이는 사이버링크가 보유한 영화 라이브러리와 사용자의 동영상 파일의 데이터(파일명, 상영시간 등)를 대조, 일치하는 부분이 있으면 적합한 커버아트와 영화 정보를 표시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유명한 할리우드 영화를 제외하면 커버아트가 표시되지 않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그래도 보기 좋고 신기한 기능임은 분명하다.

파워DVD14
파워DVD14

그 외에 '동영상 정보' 메뉴에선 최근 인기를 끄는 영화, 새로 나온 DVD 등 다양한 영화 소식을 접하고 예고편도 볼 수 있다. 영어로만 표시되는 것이 아쉽지만 해외 영화 소식에 관심이 많은 이용자라면 흥미롭게 볼만 하다.

클라우드 기능 이용으로 다양한 PC, 스마트폰 간 콘텐츠 공유 가능해

파워DVD14 울트라, 혹은 파워DVD 라이브 버전이라면 온라인 상에 마련된 저장소에 콘텐츠를 저장, 다양한 플랫폼에서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사이버링크 클라우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파워DVD가 설치된 PC, 혹은 사이버링크의 모바일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인 파워미디어플레이어(Power Media Player)가 설치된 iOS, 혹은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기기 등에서 사이버링크 클라우드에 저장된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다.

다만, 앞서 설명한 것처럼 사이버링크 클라우드 공간은 파워DVD14 울트라 사용자에게 1년 동안만 10GB가 제공되며, 기간을 늘리거나 용량을 확장하려면 추가 요금(1년 / 10GB 기준 1만 2,390원)을 내야 한다. 편리하긴 하지만 무료로 대용량을 제공하는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도 많은 국내에서는 그다지 효용성이 높진 않은 것 같다.

유튜브 감상도 좀 더 편하게, 소셜 미디어 연동 기능

소셜 미디어와의 연동 기능도 파워DVD14의 특징이다. 페이스북, 플리커, 비메오 등의 소셜 서비스와 연동, 해당 서비스에 올라온 콘텐츠를 모아 파워DVD14 내부에서 편리하게 감상이 가능하다. 특히 유튜브의 경우, 사용자가 이전에 본 적이 있는 동영상이라면 해당 동영상의 캐시(임시) 데이터가 PC 내부에 저장되는데, 파워DVD14는 이 캐시 데이터를 분석해 인터넷 연결 없이도 곧장 이를 재생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를 제공한다.

파워DVD14
파워DVD14

덕분에 동영상 감상 중 재생 속도를 변경하거나 구간을 이동해도 버퍼링이 없으며, 화질 보정 기능을 비롯한 파워DVD14의 다양한 부가 기능을 유튜브 동영상에 적용할 수 있게 된다. 참고로 PC에 보관된 캐시 데이터는 시간이 지나면 지워질 수도 있는데, 파워DVD14의 유튜브 메뉴에서 원하는 동영상을 선택, 고정(Pin)을 해두면 데이터가 지워지지 않고 나중에도 계속 감상이 가능하다. 원하는 유튜브 동영상을 파일로 따로 저장하는 기능까지 지원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저작권 문제 때문인지 아쉽게도 지원하지 않는다.

장점 많지만 부담도 만만치 않아

파워 'DVD'라는 이름 때문에 이 소프트웨어를 단순한 DVD 구동 전용 프로그램으로 오해할 수 있으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특히 파워DVD14는 종합 멀티미디어 제어 소프트웨어에 가깝다. 특히 기존의 외국산 멀티미디어 플레이어는 파일 호환성이 좋지 못하고 SMI 자막을 지원하지 않는 등, 국내 사정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파워DVD14는 '곰플레이어'나 '팟플레이어'와 같은 파일 기반 동영상 플레이어를 대체할 목적으로 쓰기에도 큰 무리가 없다. 소셜 미디어와의 연동,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스마트폰을 이용한 리모컨 기능 등 부가 기능 면에선 더 나은 부분도 제법 있다.

파워DVD14
파워DVD14

다만, 5~10만원을 주고 사야 하는 유료 소프트웨어이며, 클라우드 기능을 제대로 쓰려면 추가 비용이 들어갈 수 있다는 점이 다소 부담스럽긴 하다. 일부 부가 기능 면에서 좀 더 낫다고 하지만, 단순히 다운로드 받은 동영상으로 영화를 보는 목적으로 쓴다면 이를 대체할 수 있는 국산 무료 동영상 플레이어가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게다가 여러 동영상을 동시에 감상할 수 없고, 자막을 표시하려면 별도의 조작을 해야 하는 등, 국산 동영상 플레이어어에 익숙해진 사용자 입장에선 제법 불편하게 느껴질 만한 부분도 종종 보인다. 파워DVD14는 DVD나 블루레이 영화를 감상하기에는 여전히 가장 좋은 선택이고, 다수의 고급 기능을 갖춘 완성도 높은 소프트웨어지만, 그 매력을 한국 이용자들이 제대로 느낄 수 있을 지에 대해선 좀 더 두고 봐야 할 것 같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IT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