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구하기 앱 '직방', 앱스토어 1위 등극
방 구하기 애플리케이션 '직방'(개발사 채널브리즈, 대표 안성우)이 애플 앱스토어 전체 인기 순위 3위, 라이프스타일 1위에 올랐다.
직방은 전국의 오피스텔, 원룸, 투룸을 방 내부 실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앱으로, 일일이 돌아다니지 않더라도 방을 구할 수 있다. 역세권 방 모아보기, 조건 검색 등으로 원하는 방을 편하게 찾을 수 있다. 특히 여타 부동산정보서비스의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허위 매물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어 신뢰가 높다. 최근 이용자 수 150만 명을 돌파했으며, 20~30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채널브리즈 안성우 대표는 "많은 분들이 직방을 내려받고 좋은 평가를 한 덕분에 앱스토어 1위를 할 수 있었다"라며, "방을 구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방을 홍보하는 중개사들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다. 기존의 부동산 홍보 수단이었던 블로그나 키워드 광고보다 거래 성과면에서 월등하다"라고 전했다.
현재 직방에 가입된 중개사무소는 3천여 곳에 달하며, 신규 매물은 매달 약 5만 개가 등록되고 있다. 일부 중개사무소는 직방을 통해 매월 50건 이상의 거래를 성사해 부동산 업계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