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서울 한복판에 거대 싸이클론 부스 만든다

나진희 najin@itdonga.com

서울 도심 한복판에 거대 싸이클론이 등장한다. 영국 기술기업 다이슨이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용산 아이파크몰 광장에서 '자이언트 싸이클론 이벤트(Giant Cyclone Event)'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다이슨은 자사의 핵심 기술인 싸이클론 기술을 형상화한 야외 부스를 만들고 최신 제품을 선보일 예정. 싸이클론 기술은 강력한 원심력으로 흡입한 먼지를 공기에서 분리해내 먼지봉투가 필요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다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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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은 부스를 박물관 형태의 전시공간으로 만들어 중요 기술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DC62, DC48 등 최신제품의 체험 코너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별한 현장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장에 준비된 다이슨 무선 진공청소기 디지털 슬림 DC62을 들고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다이슨의 창업자이자 최고 기술자인 제임스 다이슨(James Dyson)은 "다이슨은 20년 전 싸이클론 기술을 개발한 이래 계속해서 해당 기술을 개선해왔다"며, "다이슨의 제품은 현재 전 세계 67개국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현재까지 5,000만 대 이상 판매됐다"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다이슨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Dyson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 IT동아 나진희(naji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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