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모 인터랙티브, 액티브X 없는 웹솔루션 선보여

안수영 syahn@itdonga.com

나모 인터랙티브
나모 인터랙티브

국내 웹콘텐츠 플랫폼 및 웹솔루션 전문 기업 나모 인터랙티브(대표 김상배, www.namo.co.kr)가 액티브X에 의존하지 않고 웹표준을 지향하는 두 가지 제품을 소개했다. 웹표준을 성공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웹호스팅 솔루션 '클라우드 웹트리(Cloud WEBTREE)'와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 보수할 수 있는 웹콘텐츠 저작 도구 '크로스에디터3.0(CrossEditor3.0)'이다.

클라우드웹트리는 웹 접근성 규약을 보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 웹호스팅 솔루션으로, HTML5를 기반으로 한다. 최근 액티브X가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비효율성과 보안 문제로 이슈가 되고 있는데, 클라우드웹트리는 액티브X를 비롯해 플래시, 실버라이트 등을 설치하지 않아도 동영상 재생과 그래픽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클라우드 웹트리는 현재 산림조합중앙회 등 공공부문은 물론 민간 기업에도 도입되고 있다.

최근 업데이트된 크로스에디터3.0은 액티브X가 아닌 자바스크립트(JavaScript)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어떠한 플랫폼에서도 웹접근성과 웹표준 문제 없이 웹 콘텐츠를 작성할 수 있다. 윈도, 리눅스, 맥, 유닉스 등 다양한 운영체제를 지원하며, 인터넷 익스플로러뿐만 아니라 파이어폭스, 크롬, 사파리, 오페라 등 다양한 브라우저에서 동일한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크로스에디터는 삼성그룹, KT, 산업은행, 서울시청 등 500여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다.

나모 인터랙티브 김상배 대표는 "앞으로도 꾸준한 기술 개발을 통해 더욱 건전하고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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