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50% 저렴한 50인치 LTE TV 'Interpark i-Display' 출시

2014년 3월 13일, 인터파크(www.interpark.com)가 TV 제조업체 디엘티와 제휴를 맺고, 공동 기획으로 제작한 대화면 PB 상품 'Interpark i-Display'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인터파크가 기술력을 인정받은 중소 제조사와 상생 도모 및 유통 마진 최소화를 통해 확보한 PB 상품이다. 50인치 크기에 풀HD 해상도 1,920X1,080 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광시야각 패널을 탑재해 상하좌우 178도를 지원한다.

Interpark i-Display
Interpark i-Display

외부 기기와 쉽게 연결할 수 있도록 컴포넌트와 컴포지트, HDMI, D-sub, USB 등 다양한 외부 단자도 갖췄다. 또한, 모바일 기기를 TV와 쉽게 연결할 수 있는 MHL(Mobile High Definition Link)을 지원해 스마트폰도 쉽게 연결할 수 있다.

제품 가격은 대기업 브랜드 TV의 시중 판매가격과 비교해 약 55% 저렴한 54만 9,000원이다. 출시 기념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49만 9,000원으로 할인해 판매하며, HDMI 케이블를 무료로 증정한다. 이외에도 HDTV 셋톱박스, 무선 영상 어댑터, 무선 터치 키보드 등 주변 기기도 최대 20% 할인한 가격에 추가 판매한다.

사후 서비스는 전국 50여 개의 디엘티 A/S망을 통해 1년 무상 및 5년 유상 수리를 보장하며, 구매 후 1개월 이내 품질 문제가 발생할 경우 무상으로 교환 및 반품할 수 있다.

인터파크쇼핑 디지털사업부 이상목 PC팀장은 "올해 6월 브라질 월드컵과 9월 인천 아시안게임 등 국제 스포츠 행사가 연달아 개최됨에 따라 대형 고화질 TV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는 추세"라며,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가성비가 뛰어난 대형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선보이게 됐다. 앞으로도 우수한 중소 제조사와 함께 양질의 디지털 제품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터파크는 지난해 10월 디엘티와 공동 기획을 통해 27인치 풀HD LED 모니터 'Interpark i-Monitor'를 선보인 바 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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