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브라비아 3D TV 출시
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 www.sony.co.kr)는 소니 최초의 3D TV ‘브라비아 LX900 시리즈(52형, 60형)’를 출시하고, 7월 1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풀 HD 화질의 엣지 LED 백라이트 LCD TV인 ‘브라비아 LX900 시리즈’에는 3D 안경을 착용했을 때 시야가 어두워지는 점을 감안해, 3D 신호가 감지될 경우 기존의 LED 백라이트에서 빛의 양을 2배 이상 증가시켜 3D 영상을 더욱 밝고 선명하게 구현하는 ‘LED 부스트(LED Boost)’ 기술이 적용되었다.
또한 일반적으로 3D TV를 시청할 때 나타나는 깜빡임 현상(플리커, Flicker)은 눈의 피로를 가중시켜 두통이나 어깨 결림 현상을 초래할 수 있는데, ‘브라비아 LX900 시리즈’는 3D 안경에 신호와 실내조명의 주파수가 서로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는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필터를 추가해 이와 같은 부작용을 제거하였다.
특히 ‘브라비아 LX900 시리즈’에서 선보인 ‘게임 모드(Game Mode)’는 플레이스테이션3용 3D 입체 게임에 최적화된 소니 3D TV만의 유일한 기능으로, 더욱 빠르고 선명한 입체감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브라비아 LX900 시리즈는 60형과 52형 두 개의 모델이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7,390,000원과 4,390,000원으로, 3D 안경 2개를 기본으로 포함하고 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