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링크, 듀얼코어 탑재 기가와이파이 인터넷 공유기 출시

글로벌 네트워크 전문기업 디링크코리아(지사장 장치아쥐 www.d-link.co.kr)는 듀얼코어 칩셋을 탑재하고 1300Mbps(1.3Gbps) 기가와이파이 전송속도를 지원하는 DIR-868L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DIR-868L은 브로드컴의 최신 듀얼코어 칩셋과 DDR3 256MB 메모리를 탑재하여, 올해 전국으로 확산되는 기가 인터넷 서비스의 원회선 속도를 완벽하게 지원하며, 대용량 파일전송 및 고화질 스트리밍 서비스에 최적의 성능을 제공한다.

무선은 3Tx 3Rx 안테나 방식으로 802.11ac 규격기준 최대 1300Mbps(1.3Gbps), 802.11n 규격기준 최대 450Mbps의 무선속도를 지원함으로써 기존 300Mbps 공유기 대비 최대 4배 이상 와이파이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6개의 안테나를 탑재하고 스마트빔 기술이 적용되어 와이파이 단말(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 등)의 위치를 감지하여 해당 방향을 향하고 있는 안테나에 무선신호를 집중시킴으로써 와이파이 범위를 한층 넓힐 수 있다. 또한 디링크 L시리즈 공유기 특징인 마이디링크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공유기를 간편하게 원격 관리할 수 있으며, 백업용 네트워크 스토리지 개념의 USB 미디어 서버 기능도 동일하게 지원한다. USB 포트는 USB 3.0 규격으로 기존 제품대비 읽기/쓰기 속도가 대폭 향상됐다.

디링크 코리아 장치아쥐 지사장은 "DIR-868L은 한국에서 판매되는 공유기 중 가장 높은 하드웨어 사양인 듀얼코어 칩셋과 1.3Gbps 802.11ac 를 탑재하여 유무선 모두 진정한 기가 인터넷 서비스를 지원하는 제품이며, IPTV 전용포트 기능도 탑재하여 성능과 기능 면에서 만족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가격은 190,000원이다.

디링크 코리아는 홈페이지(www.d-link.co.kr)를 통해 무료체험단 모집을 22일까지 진행하며, 일주일간 정식 판매가 대비 10% 할인된 가격에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