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큐, 1.5미터에서 100인치 투사하는 3D 프로젝터 출시
벤큐(지사장 소윤석, BenQ.co.kr)가 3D 영상 재생과 무선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는 단초점 친환경 프로젝터 'MW621ST' 제품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엘사코리아에서 국내 유통을 담당하는 MW621ST는 3,000안시 루멘의 밝기와 1만 3,000:1의 명암비를 갖췄으며 전작인 MX620ST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WXGA(1,280x800)급의 해상도를 지원한다. 또한 단초점 렌즈 또한 성능이 강화되어 1.5미터의 거리에서 100인치의 화면 크기를 구현, 좁은 공간에서도 큰 화면을 구현한다.
디지털 3D 영상을 전송 가능한 HDMI 1.4 포트를 탑재해 선명한 3D 컨텐츠를 재생할 수 있으며 따로 오디오 케이블을 따로 연결할 필요 없이 케이블 하나로 음성과 영상을 출력할 수 있다.
무선 디스플레이(Wireless Display) 기능도 지원한다. 벤큐의 무선 동글(수신기)를 따로 구매하면 케이블 없이 벤큐에서 제공하는 큐프리젠터(QPresenter) 설치를 통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의 컨텐츠를 프로젝터로 출력할 수 있다.
그 외에 USB 메모리 연결을 통해 이미지 컨텐츠를 출력하는 USB Reader 기능, 최대 70%까지 효율적으로 전력을 절감하면서 램프 수명을 최대 1만 시간까지 지속시켜주는 스마트에코(Smart Eco) 기술을 탑재한 것도 특징이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