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자사 가입자에게 올림픽 시청 시 데이터 무료 제공

2014년 2월 6일,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www.sktelecom.com)이 자사 고객 중 'Btv 모바일' 월정액 상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으로 올림픽 방송 시청 시 LTE 데이터 통화료를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LTE 52이상 요금제 가입자는 매달 2만 점씩 제공되는 'T프리미엄' 포인트로 Btv 모바일 월정액 상품 기본료를 결제할 수 있어, 콘텐츠 이용료와 데이터를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Btv 모바일은 올림픽 실시간 중계를 더불어 주요 경기 다시 보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실시간 중계 시청 시 '채널톡' 메뉴를 통해 선수단에게 응원 댓글을 남기면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2,014명에게 B포인트 1만 점, 매일 1명에게 스케이트, 패딩 점퍼 등 동계 스포츠 용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종료 후에는 최우수 댓글 게시자 3명을 선정해 금메달(1등 10돈, 2등 5돈, 3등 3돈)을 증정할 예정이다.

SK텔레콤 김선중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우리나라 선수들의 메달 획득이 기대되는 스피드 스케이팅, 쇼트트랙, 피겨 스케이팅 등 주요 종목 경기가 주로 저녁 7시~11시 대에 열린다. 퇴근길 스마트폰을 통해 경기를 시청하는 가입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라며, "데이터 통화료와 콘텐츠 이용료 걱정 없이 경기를 시청할 수 있는 Btv 모바일을 이용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