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삼보, 박찬호가 보내준 창립 30주년 축하 메시지 공개

김영우 pengo@itdonga.com

2010년 6월 30일, TG삼보컴퓨터(대표: 송종문, www.trigem.co.kr)는 최근 뉴욕 양키즈로 이적해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박찬호 선수가 TG삼보 창립 30주년 축하 편지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지난 1997년, 삼보컴퓨터의 대표작 ‘체인지업(Change UP)’ PC 광고 모델로 삼보와 인연을 맺은 박찬호는 2005년, 법정관리에 들어섰던 TG삼보 임직원들에게 동영상 메시지를 통해 격려와 안부를 전한 바 있었다.

박찬호는 10년이 넘는 TG삼보와의 인연을 이야기하고, 국내 1호 메이저리거인 자신과 국내 1호 컴퓨터 기업인 TG삼보의 위치,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성원 속에 고난의 시기를 이겨내고 새롭게 시작하고 있다는 점들이 공통된다며 깊은 애정을 표시했다. A4 1매 분량에 자필로 작성된 이 편지에는 “마치 가족의 생일을 축하하는 것처럼 기쁘기 그지 없습니다”라는 박찬호의 애정 어린 문장이 포함되어 있다.

2_1.jpg
2_1.jpg

TG삼보 커머셜 마케팅팀의 한 관계자는 “10여년 전의 짧은 인연임에도 불구하고, 잊지 않고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준 박찬호 선수에게 감사하다. 이렇게 우리가 모르는 곳에서도 TG삼보를 지켜봐 주시는 분들이 있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며, 그에 맞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TG삼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찬호 선수가 보내온 자필 편지는 ‘TG삼보 30주년 기념 마이크로 사이트(30th. Trigem.co.kr)’에서 7월 2일 공개된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IT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