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마트폰 사용자, 4명 중 1명은 '갤럭시노트' 쓴다
2014년 1월 16일, 삼성전자가 자사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국내 누적 판매량이 1,000만 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는 3,721만 여 명(2013.11)으로,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 4명 중 1명은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쓰는 셈이다.
갤럭시노트 시리즈는 지난 2011년 처음 등장해, 매년 후속 제품을 출시해왔다. 높은 기기사양에 5인치 이상의 큰 화면과 전용 스타일러스(S펜)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강력한 멀티태스킹과 콘텐츠 창작 기능으로 국내 시장은 물론 세계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실제로 세계 시장 판매량 1,000만 대를 돌파하는 데 걸린 시간은 '갤럭시노트' 9개월, '갤럭시노트2' 4개월, '갤럭시노트3' 2개월로, 신제품을 출시할 때마다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 시리즈 국내 시장 1,000만 대 돌파를 기념해 '천만이 노트하다! 갤럭시 노트 팬 페스타' 이벤트를 진행한다. 1월 17일부터 2월 7일까지 갤럭시노트3 신규 구매자가 이벤트 페이지(http://galaxynote-10million.co.kr)에 응모하면 선착순으로 뮤지컬 '맘마미아', '저지보이스' 티켓 총 100매(50명, 1인 2매), 삼성 카메라(ST-66, 1,000명) 등을 증정한다. 또한, 이벤트 페이지에 축하 메시지를 남긴 사람에게 추첨을 통해 에버랜드 티켓(500명, 1인 2매)을 증정하고, 갤럭시노트3의 새로운 기능을 개인 SNS로 공유한 사람도 추첨해 에버랜드 티켓(500명, 1인 2매)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비자의 성원으로 갤럭시노트 시리즈 국내 판매 1,000만 대를 돌파했으며, 노트 시리즈는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과 사용자 경험을 제시해 전 세계가 열망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