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맞춤형 스마트폰, 'LG Gx' 출시
2013년 12월 16일, LG전자(www.lge.co.kr)가 LG유플러스 전용 스마트폰 'LG Gx'를 출시한다고 전했다. LG전자는 사용자에게 '최상의 경험(Great UX)'을 제공한다는 뜻에서 제품명을 'LG Gx'로 정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LG Gx는 실생활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UX(사용자 경험)를 탑재했다. 여러 단계를 거칠 필요 없이 원하는 기능을 실행할 수 있으며, 외부 스마트 기기와도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도 갖췄다.
▲스마트 데이(Smart Day)는 잠금화면에서 다양한 핵심정보를 한 눈에 보여주는 서비스다. 사용자는 잠금 화면에서 시간뿐만 아니라 날씨, 일정까지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타임(Media Time)은 잠금화면에서 음악, 동영상을 바로 보여주는 기능이다. 스마트폰에 이어폰만 꽂으면 곧바로 '미디어 타임'으로 이동, 사용자가 등록한 앱이나 저장된 컨텐츠로 연결된다. ▲스마트 메모(Smart Memo)는 중요한 메모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기능이다. 'U+ box' 앱를 통해 작성한 메모를 쉽게 백업하고 복원할 수 있다.
▲ 'U+ Navi LTE 태그' 자동차용 거치대에 스마트폰을 장착하면 자동으로 내비게이션이 실행된다. 사용자는 실시간 교통 정보와 빠른 길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음성 인식기능인 Q보이스를 활용하면 음성만으로 동작을 지시할 수 있으며, 운전 중 받은 문자나 전화 수신 내역을 팝업창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전화 알리미는 LG유플러스의 셋톱박스 'U+TV G'와 와이파이로 연결, 스마트폰으로 전화나 문자가 왔을 때 TV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Q리모트는 스마트폰으로 집안 대부분의 가전제품을 제어하는 기능이다. 가전제품을 스마트폰에 한 번만 등록하면 적외선 신호를 통해 TV, 오디오, 블루레이, 프로젝터, 셋톱박스, DVD, 에어컨 등을 조작할 수 있다.
LG전자 박종석 MC사업본부장은 "LG Gx는 사용자의 생활양식에 맞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이라며, "기존에 경험할 수 없었던 융합 서비스로 스마트폰과 사용자 간의 다양한 생활 방식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