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인치 대화면 2-in-1 PC, 새틀라이트 W30t-A 출시
2013년 12월 10일, 도시바코리아(http://www.toshiba.co.kr/)가 13인치 2-in-1 PC '새틀라이트(Satellite) W30t-A'를 출시한다고 전했다. 이 제품은 태블릿PC와 키보드 독으로 구성된 제품으로, 다른 분리형 제품보다 큰 13인치 화면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화면 패널은 시야각은 178도 이상으로 넓은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음장기술로 DTS 서라운드 기술을 탑재해 영화 감상 등에도 적합하다.
4세대 인텔 코어 i3 프로세서를 탑재해 전력소모가 낮지만, 그래픽 성능이 상대적으로 높아 일반 노트북에서 하던 작업도 무리 없이 할 수 있다. 저장장치는 500GB HDD를 탑재했다. 화면이 열리는 각도는 최대 125도며, 슬라이드 버튼 하나로 키보드 독과 쉽게 분리할 수 있다. 키보드 독은 87키를 갖춘 타일 키보드며, LED 조명을 갖췄다.
본체(화면)와 키보드 독에 각각 배터리 및 충전단자를 내장해 독립적으로 충전할 수 있으며,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지 않고 사용하면 키보드 독의 배터리를 먼저 사용하며, 충전 시에는 본체가 먼저 충전된다. 이를 통해 태블릿PC로서의 활용성도 높였다. 제품 출시 가격은 99만 9,000원이다.
도시바코리아 차인덕 대표는 "2-in-1처럼 다양한 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에서 생산성과 여흥을 동시에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제품이 시장을 이끌 것"이라며 "이번에 출시한 새틀라이트 W30t-A는 도시바의 모바일 DNA가 녹아있는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