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트레일 품은 노트북 60만 원에 스타트 끊어
2013년 11월 29일, 에이수스(ASUS)가 인텔 최신 프로세서 아톰 베이트레일을 탑재한 2-in-1 PC(컨버터블 PC) 트랜스포머북 T100(제품명: T100TA-DK003H)을 60만 원대(키보드 포함)에 국내 출시한다고 전했다. 이 제품은 노트북의 생산성과 태블릿PC의 휴대성을 합친 제품으로, 인텔 아톰 Z3740 쿼드코어 프로세서(1.33GHz)를 탑재해 성능 및 배터리 사용시간이 향상됐다.
베이트레일은 22나노 공정으로 제작된 프로세서로, 인텔의 기존 태블릿PC용 프로세서 클로버트레일과 비교해 성능을 약 3배 높였지만 전력 소모량은 2W에 불과하다.
제품의 무게는 키보드 장착 시 1.07kg이며, 화면을 분리해 태블릿PC로 사용하면 550g이다. 화면 두께는 10.5mm이며 10.1인치 크기에 1,366x768 해상도를 지원한다. 광시야각 IPS 패널을 채택해 야외 시인성이 높고 시야각이 넓다. 이 밖에도 에이수스 '인스턴트 온' 기술을 적용해 대기 상태에서 사용 상태로 돌아오는 시간이 빠르며, 대기 상태에서 배터리 지속시간은 최대 14일이다.
에이수스 소닉마스터 음장기술을 적용해 풍부한 음향을 제공하며, USB 3.0, 와이파이(ac 미지원), 블루투스 4.0 등을 지원한다. MS오피스 Home & Student 2013을 기본 제공해, 각종 사무용 소프트웨어를 별도 설치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