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토마, 고광도 3D 프로젝터 4종 출시
옵토마(아시아 대표 티 아이 린-TI Lin, www.optoma.com)가 비즈니스 및 대형 공연장 겸용 고광도 3D 프로젝터 'EH505', 'W505' 'X605', 'X600' 4종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옵토마 비즈니스 및 대형 공연장 겸용 고광도 3D 프로젝터 4종은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사의 차세대 브릴리언트 컬러(Brilliantcolor) 기술 탑재로 더욱 생생한 칼라 재현이 가능하며, 새로운 광차단 코팅 칼라휠인 5분할 RGBYW 칼라휠을 탑재해 더욱 화사한 색감과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X600은 주로 입문형 공연장용 프로젝터로 적합하며, EH505, W505, X605는 프로젝터를 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유연하게 설치할 수 있는 '풀 렌즈 쉬프트 기능'과 설치될 장소의 거리와 넓이에 따라 맞춤형 프로젝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3가지의 '옵션 렌즈 기능'을 지원해 전문 대형 공연장용 프로젝터로 적합하다. 또한 이들 4가지 제품은 5,000~6,000 안시루멘(ANSI Lumen)의 밝기를 지원하여 회의실이나 강의실에서 전등을 끄지 않고도 뚜렷한 화질의 이미지 및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의료용 디지털 영상 및 통신(DICOM) 시뮬레이션 모드를 탑재해 일반 모드에서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 인체 조직, 기관 등의 영상을 뚜렷하게 구현, X레이/CT/MRI 영상 회의 전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통합형 네트워크 제어 투사 시스템을 지원해 여러 대의 프로젝터를 사용할 경우 간편하게 유/무선 원격 제어가 가능하며, 별도의 프레젠테이션용 무선 VGA 동글을 구매하면 케이블이 필요 없이 무선 투사 기능을 이용해 노트북 및 PC의 이미지 전송, 영상 파일 전송 등을 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그 외에 3D 포맷을 지원하는 HDMI 1.4 시리즈 포트 및 장거리 RF 3D 안경 ZF2100 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3D VESA 포트를 지원해 대형 회의실에서 10명 이상의 인원이 3D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할 수도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 4종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EH505는 800만원, W505는 700만원, X605는 750만원, X600는 300만원이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