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피링크, 명정보기술과 함께 국내 유통 채널 확대
2013년 11월 27일, TP-LINK(www.tp-link.co.kr, 이하 티피링크)가 국내 유통사로 명정보기술을 새롭게 선정했다고 밝혔다. 티피링크는 지사 설립 후, 대형마트와 쇼핑몰 등 오프라인 유통채널에 집중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용산 시장 및 온라인 등으로 판매 영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명정보기술은 1990년 설립해 데이터 저장 제품 수리 및 관련 서비스 전문 업체다. 데이터 복구, LCD 수리, 산업장비 수리, 웨스턴 디지털(WD)의 하드디스크 수입/판매, 삼성전자 특판 대리점 사업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티피링크는 명정보기술의 네트워킹 사업부를 통해 유무선 공유기, 랜 카드와 스위치 제품군의 유통채널을 확장할 예정이다.
명정보기술 이명재 대표는 "명정보기술을 창업할 때와 마찬가지로 지금도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때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이 '그 분야에서 1등할 수 있는가'이다. 네트워크 관련 사업 시작을 티피링크와 시작하면서 별도 팀을 구성하고 저장장치에 집중했던 유통구조를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피링크 코리아 데이비스 왕 지사장은 "기존 협력사 AK(애경)와 충영, 그리고 새롭게 손잡은 명정보기술과 함께 국내 시장에서 티피링크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며, "협력사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상생하는 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