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에어, 미니 레티나 전파인증 통과... 발매 코앞?

강일용 zero@itdonga.com

애플의 최신 태블릿PC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가 25일 전파인증을 통과했다. 전파인증을 통과한 후 4주 내로 국내에 제품을 발매해왔던 점을 감안하면, 국내 사용자들은 늦어도 올해가 가기 전에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에 두 제품이 전파인증을 통과함에 따라 국내에선 1차 출시국가보단 다소 늦었지만, 2차 출시국가보단 빠르게 제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 발매되는 전자기기는 모두 국립전파연구원에서 전파인증을 받아야 한다.

아이패드 에어는 전작 '아이패드4'보다 더 얇고 가벼워진 10인치 태블릿PC다. 두께는 0.2mm, 무게는 100g 이상 줄었다. 그럼에도 성능은 2배 가까이 향상됐고, 배터리 사용시간도 12시간 이상이다.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는 화면 해상도를 전작 '아이패드 미니'보다 4배 향상시킨 8인치 태블릿PC다. 때문에 한층 선명한 화면으로 웹서핑, 게임, 애플리케이션 등을 즐길 수 있다. 성능도 아이패드 에어와 대등하다.

모델별 구체적인 가격과 발매일은 아직 미정이다.

전파인증
전파인증

전파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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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IT동아 강일용(zer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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