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블랙라벨 통돌이 세탁기 출시
LG전자(www.lge.co.kr)가 19kg 대용량 '블랙라벨' 세탁기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블랙라벨 세탁기(모델명 : T4942V0Z)는 검은색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스마트폰처럼 세탁기를 작동할 수 있다. 또한, 상단 덮개의 투명창을 키우고 내구성을 높였으며 덮개가 천천히 부드럽게 닫히도록 설계한 '소프트 안전도어'를 채택했다.
이번 신제품은 DD(다이렉트 드라이브; Direct Drive)모터의 초정밀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6모션(식스모션)' 세탁 방식을 적용했다. 세탁물의 오염도에 따라 세탁기 자체 히터가 수온을 40~60도로 맞춰 더 깨끗하게 세탁한다. 스키복, 등산복 등을 맞춤 세탁할 수 있는 기능성 의류 코스도 제공한다.
터보샷 방식의 헹굼 기능도 눈에 띈다. 세탁물에 물을 직접 분사해 물 사용량과 세탁 시간은 단축하면서 동일한 헹굼 성능을 유지한다. 99.9% 통살균 인증도 획득했다. 통세척 버튼만 누르면 60도 이상의 물로 세탁통 내부를 간편하게 살균할 수 있어 위생적이다.
아울러 '스마트 진단' 기능으로 세탁기 이상 작동 시 진단음을 스마트폰이나 일반 전화로 전달해 고장 여부를 빠르게 진단할 수 있다.
제품 색상은 모던 스테인리스 1종이고, 제품 판매가는 출하가 기준 119만 원이다.
글 / IT동아 나진희(naji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