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인터넷과 모바일 기술 활성화가 필요하다"

2013년 11월 25일, 구글코리아(www.google.co.kr)가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인터넷진흥원, 비석세스(beSUCCESS), 앱센터가 만드는 '이노베이션 히어로(Innovation Heroes)' 웹사이트(www.innovationheroes.or.kr)를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노베이션 히어로 웹사이트는 더 많은 기업이 지속가능한 혁신을 이루도록 돕는 취지에서 개설됐으며, 지난 9월부터 국내 인터넷 분야 혁신 기업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현재 2012년 제7회 대한민국인터넷대상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수상 기업 네 곳, 글로벌 K-스타트업 7개 벤쳐 기업(컴투스, 우아한 형제들, 록앤올, 클래스팅, 말랑스튜디오, 노리, 메디트플러스, 프로그램스, KB국민은행, 피그트리랩스)의 인터뷰를 게재했으며, 다양한 사례를 매달 추가로 소개할 예정이다.

이 사이트는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인터넷진흥원, 앱센터, Kstartup, 비석세스(beSUCCESS),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아산나눔재단, 고벤처, (사)한국엔젤투자협회, 벤처스퀘어, 플랫폼전문가그룹 등이 함께 하고 있다.

이노베이션 히어로 사이트에 'Innovation Heroes: Enabling the Next Wave of Korea Internet Report 2012' 리포트를 게재했다. 리포트는 한국이 현재 어려운 경제적 상황에 직면하고 있지만, 미래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밝힌다. 한국은 광범위한 인프라 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인터넷을 통해 솔루션 개발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정보의 공공 액세스 개선, 개방 표준 추진, 데이터의 가치 실현, 기업가 정신의 장려를 통한 혁신의 새 물결 실현 등 집중할 수 있는 여러 분야를 강조했다.

구글코리아 R&D 총괄 조원규 사장은 "구글은 인터넷과 모바일 기술의 활성화가 국내 기업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강조했다"라며, "인터넷 시대 혁신의 의미와 미래 혁신가를 키우기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