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랩컨버전스, 스마트펜 '네오원' 선보여
닷코드(.Code)를 활용한 디바이스 개발업체인 네오랩 컨버전스(www.neolab.kr)가 국내 최초로 광학식 필기펜인 neo1(네오원)스마트펜을 출시하였다고 전했다.
닷코드란 종이나 다양한 재질의 표면에 눈에 거의 보이지 않는 미세한 점으로 구성된 좌표를 인쇄하고, 그 좌표를 펜 타입의 디바이스가 인식하여 멀티미디어나 데이터 베이스를 연동하는 기술로, 바코드(bar code)나 QR-Code와 비슷한 개념이다. 닷코드 기술로 만든 neo1(네오원)스마트펜은, 종이 노트 위에 필기한 내용이 디지털화 되어 이미지파일로 온라인에 전송 되거나 노트에 기록한 내용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닷코드가 인쇄된 노트에 네오원펜으로 쓰거나 그린 내용이 블루투스(Bluetooth)를 통해 앱으로 전송되어, 페이스북, 트위터, 에버노트, 카카오톡 등에 쉽게 공유할 수 있다. 또한 노트의 이메일 아이콘을 펜으로 체크하면 지정된 이메일 주소로 전송도 가능하다.
네오원 스마트펜 패키지는 펜, 노트(3권), 앱(application)으로 구성 되어 있고, 현재 출시 기념 한정판인 'The Invitation' 패키지에는 일렬 번호가 찍혀 있는 카드가 들어 있어, 향 후 네오원의 다양한 기능을 먼저 경험할 수 있다. 네오원 The Invitation 패키지는 텐바이텐(www.10x10.c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