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유아 및 어린이 전용 태블릿PC '갤럭시 탭3 키즈' 출시
2013년 11월 7일, 삼성전자가 유아 및 어린이를 위한 태블릿PC '갤럭시탭3 키즈(SM-T2105, WiFi 전용)'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탭3 키즈는 놀이하면서 공부할 수 있는 어린이용 콘텐츠를 탑재했다. 창의력과 사고력을 높여 주는 글로벌 인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기본 탑재했으며, 1,500여 개의 학습 콘텐츠와 캐릭터 애니메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키즈월드'와 어린이용 앱을 모아놓은 '키즈스토어'를 갖췄다.
부모와 자녀가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시간, 앱, 마켓 접속을 제어하는 '부모 모드'를 지원하며, 어린이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키즈 전용 UX'도 탑재했다. 또한, 구글플레이 이용 등 일반 태블릿PC처럼 사용할 수 있는 '일반 모드'도 지원한다. 갤럭시 탭3 키즈는 178mm 크기 디스플레이에 구글 안드로이드 젤리빈 운영체제를 탑재했다. 제품 가격은 38만 9,000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탭3 키즈는 유아, 어린이, 학부모 등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자녀의 즐거운 교육과 창의적인 놀이를 생각하는 학부모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