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하이퍼-V, 가상화 시장 점유율 37.7% 달성
강일용
zero@itdonga.com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사의 가상화 솔루션 '하이퍼-V'가 올해 2분기 시장 점유율 37.7%를 기록해 1위 VM웨어를 바짝 따라잡고 있다고 밝혔다.
IDC가 2013년 9월 발표한 ‘x86 신규 가상화 서버 점유율 조사’에 따르면 VM웨어는 점유율 44.5%, MS는 37.7%를 기록했다. MS의 점유율이 2년 만에 20% 가까이 증가한 것. MS의 가상화 솔루션은 아태 지역에서도 2분기 시장 점유율 38%를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경윤 상무는 “MS는 하이퍼-V 출시 이후 제품 성능 강화를 위한 투자를 아낌없이 해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이번 조사 결과에서 증명된 것”이라며, "클라우드 OS 전략을 강화해 클라우드 뿐만 아니라 모바일, 앱, 빅데이터까지 포용하는 통합 기술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글 / IT동아 강일용(zer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