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 육성하는 '2013 스타트업 노매드', 실리콘밸리 출발
국내 우수 스타트업을 선발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코칭과 멘토링 교육을 제공하는 '2013 스타트업 노매드(Startup Nomad)' 프로그램이 신호탄을 쏘았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진흥원이 지원하고 벤처스퀘어(대표 명승은)가 주관하는 2013 스타트업 노매드 프로그램에 선발된 8개 국내 스타트업이 미국 실리콘밸리로 출발했다. 이번에 선정된 8개 기업은 스마일패밀리, 디자인유어라이프, 울트라캡숑, 제이제이에스미디어, 골든이어스, 브릴리언츠, IT&BASIC, 코스모엔젤 등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스타트업들은 서니베일에 소재한 플러그앤플레이 테크센터(Plug&Play Tech Center)에서 약 5주간 상주하며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현장에서 전문가 그룹의 멘토링을 받고, 미국 현지 기업가와 투자자들 앞에서 데모데이를 진행한다. 플러그앤플레이 엑스포(Plug&Play Expo)에도 참가한다. 참가 기업들은 12월 8일 귀국해 12월 11일 코엑스에서 국내 최종 데모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주관한 벤처스퀘어 명승은 대표는 "이번 노매드 프로그램 참여 기업들이 미국 현지에서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길 바란다. 또한 연말까지 해외 지사 설립과 국내외 투자유치, 현지 업체와의 제휴 및 계약 등의 성과를 이루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