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웍스, 스마트 콘텐츠 공유기 '픽스 USB 짝' 선보여
휴먼웍스가 자사의 디지털 액세서리 브랜드 FIX에서 스마트 콘텐츠 공유기 '픽스 USB 짝'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픽스 USB 짝은 스마트폰 내 콘텐츠를 초고속 무선 방식으로 공유하는 신개념 USB 동글이다. USB 포트가 있는 TV와 카오디오, 빔 프로젝터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일반 TV와 연결하면 스마트 TV처럼 사용할 수 있다. 무선 공유기처럼 최대 20m까지 와이파이 신호를 송출하는 기능도 갖췄다. 이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과 연결,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픽스 USB 짝은 최대 20명이 동시에 멀티 액세스할 수 있다. USB를 지원하는 차량에서 여러 명이 자신의 스마트폰에 있는 음악을 번갈아 선곡할 수 있어 블루투스 카팩으로 사용 가능하다. 별도의 케이블 없이 스마트폰 내 데이터를 PC로 백업할 수 있으며, 드롭박스 등 클라우드에 있는 파일을 외부 기기로 전송해 외장하드처럼 쓸 수 있다.
앱토커머스를 총괄하는 휴먼웍스 김형광 본부장은 "픽스 USB 짝은 기존의 스마트 기능이 없는 가전 제품을 '스마트'하게 바꿔주는 것이 특징이다. 앞으로는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PC나 노트북에 있는 콘텐츠를 공유하는 기능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무선 스마트 라이프를 즐기고자 하는 이들에게 좋은 제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제품 가격은 3만 3,000원이며, 제품에 대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앱토커머스(http://c.appstory.co.kr/etc16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