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겨울철에도 에어컨 켜세요
2013년 10월 15일, LG전자(www.lge.co.kr)가 겨울철 난방기 시장을 겨냥해 휘센 난방에어컨 11종을 출시한다고 전했다. 신제품은 에어컨 기본 기능인 냉방은 물론 난방 기능도 갖췄다. 겨울철에는 40도 이상의 따뜻한 바람을 내보내 실내 공기를 빠르고 훈훈하게 만들어 준다. 또한, 인버터 방식을 채용해 출시한 전 제품의 에너지 효율을 1등급으로 만들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일반 히터보다 넓은 공간을 난방 할 수 있으며, 전기료도 훨씬 경제적이다. LG 휘센 난방에어컨은 동일 면적을 난방 할 때, 전력소모가 일반 전기 히터의 1/4 정도다. 하루 8시간씩 한 달 간 20.3제곱미터(7평)를 난방 한다면, LG 난방에어컨은 240kWh, 일반 온풍기는 약 890kWh의 전력이 소모된다. 모델에 따라 제습기 기능도 갖추고 있어 활용성이 높다.
LG전자 조주완 상무는 "LG 휘센 난방 에어컨은 인버터 기술을 적용해 겨울철 난방비용을 크게 줄여주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올 여름 출시했던 에어컨 '손연재 스페셜G'도 난방 겸용제품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