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 10종 대거 출시

오라클(www.oracle.com)이 새로운 오라클 클라우드 서비스 10가지를 대거 출시했다고 전했다. 새롭게 출시된 오라클 클라우드 서비스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소셜 서비스, 플랫폼 서비스 및 인프라 서비스로 구성된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로, 서브스크립션 기반으로 이용 가능하다.

오라클이 새롭게 출시한10개의 클라우드 서비스 중 대표적인 것은 터프라이즈 급의 엘라스틱 컴퓨트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컴퓨트 클라우드(Compute Cloud), 고가용성의 이중화되고 안전한 오브젝트 저장을 통해 많은 양의 비정형 데이터를 보관할 수 있는 오브젝트 스토리지 클라우드(Object Storage Cloud), 데이터베이스 인스턴스에 대한 완전한 제어와 모든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Database Cloud) 등이다.

또한, 자바 애플리케이션 설치를 위해 오라클 웹 로직 서버 클러스터(Oracle WebLogic Server Cluster)를 제공하며, 자동 백업, 복구, 패치 및 고가용성 성능을 제공하는 자바 클라우드(Java Cloud), 웹 및 모바일 디바이스용 인터랙티브 대시보드를 통해 시각적으로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클라우드(Business Intelligence Cloud), 모바일 및 데스크톱 싱크, 강력한 보안 및 온프레미즈와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과 통합되는 도큐먼트 클라우드(Documents Cloud)도 선보였다.

그 외에도 모바일 클라우드(Mobile Cloud), 데이터베이스 백업 클라우드(Database Backup Cloud), 빌링 및 매출 관리 클라우드(Billing and Revenue Management Cloud), 클라우드 마켓 플레이스(Cloud Marketplace) 등이 추가되었다.

오라클 제품 개발 담당 토마스 쿠리안(Thomas Kurian) 수석 부사장은 "업계 유일의 엔터프라이즈급 클라우드 솔루션을 통해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켜 나가고 있는 오라클은 이번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서비스 제품군 확대를 통해 풍부한 기능은 물론, 광범위하고 안전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비즈니스 사용자와 개발자 모두에게 즉각적인 가치를 전달해 클라우드 컴퓨팅 업계의 선두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