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 4TB 용량의 마이북 데스크탑용 외장하드 출시

김영우 pengo@itdonga.com

WD(웨스턴디지털, 한국 지사장 조원석, www.wdc.com/kr)가 새로운 디자인의 데스크탑 외장하드 제품군 마이북(My Book)과 맥용 마이북(My Book for Mac)을 출시하였다. 이번에 선보이는 마이북 제품군은 최대 4TB 용량과 향상된 데이터 보호 기능을 갖췄다.

WD 마이북
WD 마이북

USB 3.0으로 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최신 WD 마이북(My Book) 제품군은 2TB, 3TB 그리고 4TB 용량을 지원한다. 노트북의 분실이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부터 중요한 데이터의 소실을 막기위한 데이터 백업 기능을 갖췄으며 드롭박스와 연동되는 WD 스마트웨어 프로(WD SmartWare Pro) 자동 백업 소프트웨어로 클라우드 백업이 가능하다. 그 외에 아크로니스 트루 이미지 WD 에디션(WD Edition of Acronis True Image)은 사용자의 전체 시스템을 백업하고 디지털 파일과 프로그램을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도록 한다.

맥용 마이북 외장하드 또한 슈퍼스피드 USB 3.0과 UAS(USB Attached SCSI) 기능을 지원한다. 2TB와 3TB 용량의 맥용 마이북은 애플 타임머신 기능과의 호환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백업이 가능하다. WD 보안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맥용 마이북은 암호 보호 및 하드웨어 암호화를 통해 허가되지 않는 접근으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하며, 자체 유틸리티로 하드 드라이브의 등록 및 자체 진단을 가능하게 한다.

마이북과 맥용 마이북 외장하드는 3년 품질 보증 혜택이 제공되며, 국내 출시 가격은 2TB 제품 14만 9,000원, 3TB 제품 17만 9,000원, 4TB 제품은 22만 9,000원이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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