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모드, 디즈니 캐릭터로 스마트폰 액세서리 시장 공략

이문규 munch@itdonga.com

모바일 액세서리 전문기업 애니모드(www.anymode.com)가 디즈니 픽사의 애니메이션 '몬스터 대학교'의 개봉과 함께, 월트디즈니컴패니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디즈니 캐릭터를 앞세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애니모드 디즈니 케이스
애니모드 디즈니 케이스

디즈니 캐릭터 케이스 신제품 출시, 문화거리인 홍대에 대형 팝업스토어 오픈, 디즈니코리아 페이스북과의 공동 마케팅 활동 등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다. 현재 몬스터 대학교는 국내에서 지난 12일 개봉하여 누적관객 65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애니모드는 애니메이션 개봉에 앞서 갤럭시S4 '디즈니 뷰커버(Disney VIEWCOVER)'를 출시한 바 있다. 이 제품은 전면부 커버가 뷰 커버기능으로 되어 있어 커버를 열지 않고도 정보확인이 가능하고, 몬스터 대학교, 미키마우스, 미니마우스, 토이스토리, 곰돌이 푸 등 총 5종의 캐릭터가 새겨있다. 현재 애니모드 쇼핑몰을 비롯 디즈니존(www.disneyzone.co.kr), 애니모드샵(홍대점), 교보핫트렉스 등의 전국 액세서리 전문샵에서 판매되고 있다.

또한 젊음의 문화거리인 서울 홍대 애니모드 브랜드샵에 디즈니 캐릭터를 아우르는 팝업스토어도 오픈했다. 디즈니 캐릭터 페이퍼토이(종이접기)와 모바일 악세서리 제품을 디자인 전문기업인 모모트와 제휴하여 구성했으며, 현재 홍대를 방문하는 한국인 뿐 아니라 해외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얻고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중국 국경절(10월 1일) 시기에 중국 관광객 인파가 급증하리라 예상되는 만큼 10월 중순까지 운영된다.

애니모드는 이 밖에 아이언맨, 헐크 등의 마블(MARVEL) 캐릭터도 선보여 모바일 액세서리 시장에서 캐릭터 케이스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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