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쿼드비트 이어폰 인기를 잇는다 'GS100' 출시
2013년 9월 17일, 프리미엄 이어폰 'GS1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얼마 전, LG전자는 스마트폰 번들 이어폰이지만, 가격 대비 성능이 좋다고 평가받았던 '쿼드비트1, 2'를 선보인바 있다. 이에 GS100 출시를 통해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GS100'의 가장 큰 특징은 커널(Canal)형 이어폰에 어울리도록 설계했으며, '커브드 하이파이 사운드'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LG전자에 따르면 저음역대를 강조했다는 것. 이외에도 에어 플로우 공진(Air Flow duct) 디자인, 외관 메탈 소재 적용, 더블 인젝션 이어링 등을 적용했다. 제품 가격은 3만 4,900원이다.
음향기기 평가전문 사이트 골든이어스 김은동 대표는 "GS100은 전체적으로 커다란 딥이나 피크가 없어 악기의 소리를 자연스럽게 구현하며, 저음의 힘과 고음의 해상력이 좋다"고 평가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기기가 대중화되면서 이어폰에 대한 인기도 증가하고 있다"라며, "GS100' 출시를 통해 이어폰 시장에서 돌풍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