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 스마트폰 앱 화면 공유하는 8인치 내비 선보여
현대엠엔소프트(www.hyundai-mnsoft.com 대표 유영수)가 20.32cm(8인치)의 대화면에서 스마트폰의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내비게이션 화면으로 공유할 수 있는 '미러링(Mirroring)' 기능을 탑재한 매립 겸용 거치형 모델인 '폰터스 내비게이션 PM-600G'를 출시한다고 12일 전했다.
현대엠엔소프트의 폰터스 PM-600G는 폰터스 브랜드로는 최초로 20.32cm 대화면을 장착하고 있으며, 최근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차량 내 편리한 매립을 위한 트립 포트(Trip Port)와 후방카메라 연동 및 확장성을 위한 USB 호스트 및 이어폰 포트 등이 기본으로 제공한다. 또한, 미러링 기능이 적용되어 있어 스마트폰과 별도의 선 연결 없이도 스마트폰에 저장된 최신 영화와 음악을 내비게이션의 넓은 화면과 카 오디오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운영체제인 Window Embedded Compact 7을 탑재했으며 2.184GHz급 Cortex A5 CPU와 512MB 메모리(RAM)를 장착해 3D지도 재생과 풀 HD 영상을 동시에 실행 가능한 성능을 낸다. 그외에도 현대엠엔소프트의 지니3D 소프트웨어를 탑재, 지형의 높낮이 표현은 물론, 고가도로, 터널, 육교 등 복잡한 도심의 상황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직관적인 화면을 제공하며, Ublox 6 GPS 모듈을 탑재해 빠르고 정확한 위치탐색 및 실시간 교통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