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디자인을 강화한 휴대용 배터리 2종 출시
2013년 8월 29일, 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 www.sony.co.kr)가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태블릿PC, 디지털 카메라 등 각종 기기를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는 프리미엄 휴대용 보조 배터리 신제품 'CP-F5'와 'CP-V3'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소니 CP-F5는 기존 CP-F1(3500mAh) 보다 40% 많은 5,000mAh 용량이다. 리튬 이온 폴리머 충전지를 탑재했으며, 과충전 방지, 안전 타이머, 비정상적 온도 감지 기능 등도 지원한다. 또한, CP-F5는 약 50% 충전한 상태로 판매해 구매 후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CP-F5와 연결한 기기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동시 듀얼 충전 기능도 제공한다.
CP-F5는 스마트폰의 경우 약 2회 이상 충전할 수 있다. 한 번 충전으로 스마트폰은 최대 20시간, 태블릿PC는 최대 7.5시간, 디지털 카메라는 최대 7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어 외부 활동이 잦은 직장인이나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다. 두께는 약 9.4mm이며, 가격은 9만 9,000원이다.
CP-F3와 함께 출시하는 소니 CP-V3는 무게가 약 84g 정도로 가벼우며, 한 손에 들어올 정도로 작은 스틱 디자인의 휴대용 보조 배터리다. 배터리 용량은 2,800mAh로, 스마트폰의 경우 약 1회 이상 충전할 수 있다. 리튬 이온 폴리머 충전지를 탑재했으며, 구매 후 바로 충전할 수 있는 레디 투 유즈(Ready to USE) 기능을 지원한다. 색상은 화이트와 핑크 두 가지이다. 가격은 3만 9,900원이며, 9월 초부터 선보인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개인용 스마트 기기가 다양해짐에 따라, 외부에서도 배터리 걱정 없이 빠르게 충전 할 수 있는 휴대용 보조 배터리 수요가 늘고 있다"라며, "소니 CP-F5와 CP-V3는 외부 활동이 많은 학생, 직장인이나,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이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소니스토어 홈페이지(store.son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