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프리미엄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4종 발표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 강동환, www.canon-ci.co.kr)이 2013년 하반기 신제품 프리미엄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4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콤팩트 카메라 4종은 '파워샷 G16', '파워샷 SX510 HS', '파워샷 S200', '파워샷 SX170 IS'이다.

파워샷 G16은 프리미엄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시장을 이끌어 온 G 시리즈의 신제품이다. 파워샷 G16은 캐논 콤팩트 카메라 중 가장 빠른 AF를 구현했으며, 어두운 밤 하늘에서도 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약 1,210만 화소로 초당 약 12매를 촬영할 수 있으며, 6매 이후부터는 초당 약 9매의 속도로 메모리카드가 가득 찰 때까지 촬영을 할 수 있다. 신개발 이미징 프로세서 DIGIC 6을 탑재해 노이즈를 대폭 줄였으며, 이미지 처리 속도도 크게 향상됐다.
파워샷 G16은 최대 광각 28mm부터 최대 망원 140mm를 지원(35mm 필름 환산)하는 광학 5배줌 신형 렌즈를 탑재했다. 조리개 값은 최대 광각 시 F1.8, 최대 망원 시 F2.8으로 어두운 환경에서도 고화질의 촬영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G 시리즈 최초로 와이파이(Wi-Fi) 기능을 탑재해 스마트폰, 태블릿PC, SNS 등과 직접 연동할 수 있다. 제품 색상은 검정색이다. 오는 10월 출시되며 가격은 미정이다.
파워샷 SX510 HS는 아웃도어 환경에 최적화된 하이엔드 카메라다. 최대 광각 24mm부터 최대 망원 720mm의 초점거리를 지원(35mm 필름 환산)하는 광학 30배 줌렌즈를 탑재하면서 초소형 사이즈를 구현했다. 빠른 AF 속도를 통해 고배율줌 촬영 환경에서도 피사체를 놓치지 않고 촬영할 수 있으며, 인텔리전트 IS 기능을 통해 상황별 맞춤 손떨림 보정 기능을 제공한다. 제품 색상은 검정색이다. 9월 초 출시 예정이며, 제품 가격은 미정이다.
이 외, 파워샷 S200은 캐논 콤팩트 카메라의 새로운 라인업으로, F2.0의 밝은 렌즈와 빠른 AF 속도로 어두운 환경에서도 피사체를 놓치지 않고 촬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파워샷 SX170 IS는 크기가 작아 휴대하기 편리하며, 우수한 촬영 성능과 HD 동영상 기능을 갖추어 인물 사진, 여행 사진 등 다양한 상황에서 촬영을 하는 가족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