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스마트폰 개인 정보 유출 방지 캠페인 진행

2013년 8월 26일,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www.uplus.co.kr)가 스마트폰 악성코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스마트폰 안전하게 사용하기' 캠페인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LG유플러스 홈페이지와 모바일, 이메일, 요금 청구서, 개통 안내 SMS 등에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안내 메시지를 넣어 개인 정보를 유출당하지 않도록 알리는 캠페인이다.

LG유플러스는 이 캠페인을 통해 "내 스마트폰은 내가 지킨다"는 메시지와 함께 악성코드 예방 안내 및 스마트폰 정보 유출 방지 등 스마트폰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9가지 기본 수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기본 수칙에는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쉽게 간과하는 백신 설치, 불법 해킹 등으로 인한 악성코드 유입 방지, 잘 모르는 문자나 이메일은 열지 않기, 내려받은 애플리케이션 검사 등 기본적으로 지켜야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좀더 안전하게 사용하려는 사용자를 위해 정기적인 비밀번호 변경, 보안 설정이 안된 공유기 사용 주의, 스마트폰 교체 시 개인정보 삭제 등의 추가 정보도 제공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악성코드나 해커로 인한 소액결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고객 개인 인증 서비스 '휴대폰 소액결제 비밀번호'를 실시했다.

LG유플러스 보안정책팀 박래도 팀장은 "최근 스마트폰을 통해 개인 정보를 노리는 악성코드가 증가함에 따라 개인 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추후 고객 정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