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비 서라운드 기술, 갤럭시탭3에 탑재된다

멀티미디어 기술 전문업체인 돌비 코리아(대표 김재현)는 자사의 돌비 서라운드(Dolby Surround) 기술이 삼성전자의 삼성 갤럭시탭3(Samsung GALAXY Tab 3) 시리즈 8인치와 10.1인치 태블릿PC에 탑재된다고 밝혔다.

삼성 갤럭시탭3시리즈에 적용되는 돌비 서라운드 기술은 영화의 대사, 통화중 음성의 명료성을 향상시키며 내장 스피커나 헤드폰을 통해 재생되는 다양한 콘텐츠에 입체감을 더한다. 또한 볼륨 평탄화(volume-leveling) 기술로 다양한 컨텐츠의 볼륨을 일정하게 유지시켜 별도의 볼륨 조절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 외에 홈 씨어터 시스템에 손쉽게 연결하여 최대 7.1채널 스피커의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돌비 모바일 사업부문 존 쿠울링(John Couling) 부사장은 "돌비의 혁신적인 최신 사운드 기술을 삼성의 갤럭시 탭 3 시리즈에 적용하게 되어 기쁘다" 며 "돌비는 모바일 엔터테인먼트의 가능성을 확장시키고 사용자들이 더욱 풍부한 사운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