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80년대를 추억할 수 있는 '클래식 TV' 출시
2013년 8월 12일, LG전자(www.lge.co.kr)가 복고풍 디자인의 '클래식 TV(모델명: 32LN630R)'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LG 클래식 TV는 70~80년대 브라운관 TV처럼 로터리 방식의 채널 다이얼과 우드프레임을 적용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32인치형 크기의 LED TV로 시야각 178도의 IPS(In-Plane Switching) 패널을 탑재했다. 해상도는 1,920x1,080이다. 외장하드 또는 USB 메모리를 TV에 연결하면 저장된 동영상, 사진, 음악 등을 간편히 감상할 수 있으며, MHL(Mobile High-Definition Link)을 지원해 스마트폰 콘텐츠도 TV로 볼 수 있다.
제품 가격은 84만 원이며, 제품 출시를 기념해 커피머신도 함께 제공한다. 오는 16일 오후 신사동 머그포래빗에서 클래식 TV 체험카페를 운영해 직접 제품을 체험해볼 수도 있다.
LG전자 김영락 한국HE마케팅담당은 "예전 금성 TV를 기억하고 있다면 그 시절의 향수를, 인테리어를 중요시한다면 트렌디한 특별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