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재와 AVN 결합된 '런즈 FS2 하이브리드' 등장
제이씨현시스템이 마감재 전문 제조업체인 아미텍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차량별 마감재와 AVN(Audio, Video, Navigation)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순정형 AVN '런즈 FS2 Hybrid(하이브리드)'를 오는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런즈 FS2 Hybrid 는 2DIN 형태의 차량에만 장착 가능했던 'FS2 표준형 AVN'과 싼타페 DM 차종에만 장착 가능했던 'FS2 Santafe DM' 등의 기존 제품과 달리 달리 매립형 내비게이션에서 사용하는 차량별 마감재를 AVN에 결합하여 YF SONATA, 아반테 MD, 더뉴 K5, K3등을 포함한 현대, 기아차의 거의 모든 신형 차종에 장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FS2 Hybrid는 1,024X600 고해상도 8인치 LCD와 아틀란 3D맵을 사용하여 동일 축적에서 타사 대비 1.6배 넓게 지도 화면을 볼 수 있으며 고해상도 LCD를 사용해 고화질로 동영상 시청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내장된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 스마트폰과 연동하는 '앱링크'를 통해 전세계의 장르별 인터넷 음악을 차안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날씨와 주식 확인, 벅스뮤직의 음악 감상, 문자메시지 수신 등 인터넷과 연결된 실시간 정보 및 컨텐츠를 활용할 수 있다.
그 외에 순정 멀티박스(USB, AUX)단자를 그대로 활용해 USB 저장자치에 담긴 풀HD급 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며, 전화 받기와 음악 듣기의 간단한 기능만 제공했던 순정 오디오의 블루투스와 달리 전화번호부 전송, 전화기 상태확인, 통화 송수신, 블루투스 음악 컨트롤 등 블루투스 기능을 대폭 확장한 것도 특징이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