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지, 이제는 10명이 함께 만들 수 있다

2013년 07 월 31일, 프레지(www.prezi.com)가 프레지 사용자의 '공동작업(Collaboration)'강화를 발표하고, 세계 각지에서 활용되는 프레지 '공동작업 지도(collaboration map)'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아이디어 경제(Idea Economy)'를 주제로 자체 설문조사 결과를 함께 발표하며, 세계 경제 발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공동작업(Collaboration)과 창의성(Creativity)'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프레지 피터 아바이(Peter Arvai) 대표는 "프레지는 아이디어 공유의 장벽을 없애려 노력하고 있다"며, "어디에서든지 쉽고 안전하게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상호작용형 지도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프레지 공동작업은 최대 10명까지 프레젠테이션을 동시에 제작 할 수 있으며, 최대 30명까지 프레젠테이션을 온라인에서 동시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상호작용형 지도는 세계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프레지 공동작업 세션을 실시간으로 표시해준다.

프레지는 아이디어 경제 설문조사를 통해 창의성을 중심으로 한 공동작업의 중요성 강조했다. 이 설문조사는 2013년 4월 17일부터 19까지 진행됐으며, 727명의 프레지 사용자가 참여했다(오차범위 3.63%). 조사결과 최근 업무환경은 창의성을 핵심으로 한 공동작업 형태인 '비즈니스 커뮤니티' 형식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기업이 업무 환경을 창의성을 중심으로 한 공동작업 형식으로 개선하여 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것이다. 프레지는 이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프레지 사용자가 더 뛰어난 아이디어를 내고,효율적인 업무 협업을 할 수 있도록 업무를 공유할 수 있는 공동작업 툴(Collaboration Space)과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확대,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프레지 공동작업 기능을 가장 많이 이용한 국가는 독일로 나타났다. 독일은 특히 프랑스와의 공동작업이 많았고, 프레지 플랫폼을 이용해 공동작업을 진행했다. 이밖에 프레지 공동작업 기능을 많이 사용한 나라로 브라질, 칠레, 프랑스, 페루, 그리고 미국 등이 있다.

프레지 코리아 강명구 대표는 "공동작업과 창의성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모든 기업이 알고 있었으나 실제로 구현해 내는 도구가 많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프레지 공동작업(Collaboration)기능을 통해 기업이 손쉽게 진정한 의미의 '협업을 통한 창의성 구현'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