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센츄어, 서울대와 정보분석 및 빅데이터 분야 협력 체계 구축
2013년 7월 31일, 경영컨설팅, 테크놀로지 서비스 및 외주 전문기업 액센츄어(http://www.accenture.com/kr- en)가 서울대학교 빅데이터센터(이하 서울대)와 협약을 맺고 정보 분석/빅데이터 영역에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으로 엑센츄어와 서울대는 공동 연구 프로젝트, 솔루션 개발, 컨설팅 프로젝트 등을 함께 진행하며, 결과물을 산업계 및 정부 부처가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세미나 및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핵심 협력 분야는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 및 기반기술 연구, 산업에 특화한 분석기술 개발, 모바일 빅데이터 분석 등이다. 이를 통해 빅데이터 솔루션 개발에 활용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빅데이터에 적용할 수 있는 알고리즘도 개발할 계획이다. 제조업의 경우, 기계 장비의 장애를 예상할 수 있는 분석 모델을 개발할 수 있다.
액센츄어 코리아 이지은 대표는 "데이터 분석은 기업의 경쟁력과 성장 역량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기술이다"며 "액센츄어와 서울대의 협업은 액센츄어가 보유한 산업 분석 관련 전문성과 서울대학교가 보유한 기술력을 더해, 많은 국내 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관련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액센츄어는 데이터 관리 및 분석 등 해당 분야 핵심 역량을 가진 있는 1만 3,000여 명의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다. 포춘지 선정 세계 100대 기업 중 70개 기업이 이들 전문가에게 산업별 특화 서비스, 범용 서비스, 기능별 솔루션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또한, 액센츄어는 학계 연구 기관은 물론, 과학기술(Technology) 전문 기업, 분석(Analytics) 전문 기업들과 제휴하고 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