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보급형 울트라북 '아티브북9 라이트' 선봬

삼성전자가 보급형 울트라북 '아티브북9 라이트'와 세련된 디자인의 일체형PC '아티브원5 스타일'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아티브북9 라이트는 고급 노트북 '아티브북9'과 유사한 유선형 디자인 '에어로 다이나믹(Aero-Dynamic) 디자인'을 적용했다, SSD를 채용해 부팅 시간은 8초, 대기모드/작업모드 전환 시간은 2초에 불과하다. 배터리 사용시간은 최대 8.5시간이다.

아티브북9 라이트는 검은색과 하얀색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터치스크린 미지원 모델 109만 원, 터치스크린 지원 모델 124만 원이다.

아티브원5 스타일은 TV 케이블을 연결해 HDTV 시청, 실시간 방송 녹화, 예약 녹화 등을 할 수 있고, HDMI 단자를 통해 게임기, 카메라, 셋톱박스와 연결할 수 있는 일체형PC(올인원PC)다. 갤럭시S4와 유사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또, 유선으로 인터넷에 연결했을 경우 원격으로 PC를 구동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아티브원5 스타일은 하얀색 터치스크린 미지원 모델을 우선 출시하며, 출고가는 사양 별로 100만~108만 원이다.

글 / IT동아 강일용(zer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