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 저장장치가 느리다는 편견을 버려, 씨게이트 기업용 SSHD 출시
강일용
zero@itdonga.com
씨게이트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하드 드라이브 '씨게이트 엔터프라이즈 터보 SSHD'를 출시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업계 최초 기업용 솔리드 스테이트 하이브리드(SSHD, 하드 드라이브+SSD) 제품으로, 하드 드라이브의 용량과 SSD의 속도를 동시에 갖춘 제품이다.
엔터프라이즈 터보 SSHD는 기존 15,000 RPM 하드 드라이브보다 3배 빠르다. 또, 저장공간으로 600GB를 제공한다. 기업용 고성능 드라이브 가운데 최대 용량이다. 또, 기업 시스템에 걸맞게 높은 내구성과 신뢰성을 보여준다고 씨게이트는 자신했다.
엔터프라이즈 터보 SSHD를 장착하면 빅 데이터 분석, 가상 데스크탑 인프라스트럭처, 데이터베이스 및 데이터 교환 처리 등을 더욱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지난 1년 동안 씨게이트는 IBM과 협력해 기업용 SSHD를 연구했다. 그 결과가 이번 신제품이다. 신제품은 IBM System x 서버 제품의 옵션으로 제공된다.
씨게이트 터보 SSHD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씨게이트 홈페이지(www.seagate.com/www/turbo)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 IT동아 강일용(zer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