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D5200, 2013 레드닷 어워드 수상
니콘이미징코리아(www.nikon-image.co.kr)가 자사의 보급형 DSLR D5200이 '201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red dot award : communication design 2013)'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D5200은 커뮤니케이션 분야 중에서 '인터페이스 디자인(Interface Design)' 카테고리를 수상했다. 제품 후면 디스플레이로 설정 정보, 카메라 기능 등을 표시해주는 UI(사용자 환경) '그래픽 화면 디자인'이 높은 평가를 받아 6,800여 개의 제품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래픽 화면 디자인은 DSLR초급 사용자가 카메라 조작법을 쉽고 편리하게 배울 수 있는 인터페이스로 조리개와 셔터 다이얼을 모티브로 디자인해 실제로 카메라를 조작하는 느낌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
레드닷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은 모두 21개 카테고리로 구성되며, 독창성, 메시지, 디자인, 사회적 가치, 기능성, 미관, 소재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 수상 작품들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시상식, '레드닷 갈라(Red Dot Gala)'에서 표창받고 특별전시 '디자인 온 스테이지(Design on stage)'에서1년간 전시된다.
D5200은 2,410 만 화소 니콘 DX 포맷(APS-C) CMOS, 화상 처리 엔진 'EXPEED 3'를 채택해 사진 촬영 기능을 강화한 제품이다. 고감도 촬영을 해도 노이즈가 적으며, 180도 회전하는 멀티 앵글 액정 모니터를 탑재해 '셀카'도 편히 찍을 수 있다.
글 / IT동아 강일용(zer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