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좋아하는 2030, 지니로 미쳐라!
KT(회장 이석채, www.kt.com)가 UI, UX 디자인을 전면 개편하고 고음질 3D 입체 음향으로 새로워진 지니(genie)를 통해 20-30대가 즐겨 듣는 노래들을 신나는 클럽 리믹스 버전으로 무료 독점 공개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니 추천 클럽 음악을 3D 입체 음향으로 체험하는 '클럽 지니에 미쳐라!'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지니 웹사이트(www.genie.co.kr)와 지니 앱에서 1990년대 유명 가수 중 노이즈의 '상상속의 너'와 김건모의 '사랑해' 두 곡을 클럽 음악으로 리믹스해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로 제공한다. KT는 앞으로도 다양한 리믹스 음원들을 추가로 계속 공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지난 6월 'UMF(Ultra Music Festival) Korea'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킨 Knife Party의 'LRAD'를 비롯해 유명한 해외 클럽음악들을 모아 '클럽지니 베스트20'으로 소개한다.
지니 음악 사이트와 안드로이드 앱으로 참여할 수 있는 클럽 지니에 미쳐라 이벤트는 오는 8월 11일까지 진행하며, 누구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지니 앱을 설치한 다음 클럽 지니 리믹스 음악을 3D 입체 음향으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이어폰 모드와 콘서트홀, 스피커 모드, 스테레오 저음강화 등 4가지 중 선호하는 음장 효과에 투표할 수 있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맥북에어, 젠하이저 고급 헤드폰, 블루투스 스피커 등을 제공한다.
KT VG사업담당 최정윤 상무는 "최근 지니가 UI, UX 개편과 고품질 음원으로 새롭게 선보인 후 이용률이 크게 증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클럽음악 리믹스로 인해 지니만의 고음질 3D 입체 음향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양호연(yhy420@itdonga.com)